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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 디모데전서 5장 (개역개정) 성경읽기, 성경통독, 디모데전서 성경공부, 어성경, 에스라, 맥체인
말씀과 기도 지팡이 2025. 4. 18. 14:00목차
📖 디모데전서 5장
공동체 내의 관계에 대한 권면
1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버지에게 하듯 하며 젊은이에게는 형제에게 하듯 하고
2 늙은 여자에게는 어머니에게 하듯 하며 젊은 여자에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자매에게 하듯 하라
과부를 대하는 기준
3 참 과부인 과부를 존대하라
4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보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6 향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7 네가 또한 이것을 명하여 그들로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라
8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9 과부로 명부에 올릴 자는 나이가 육십이 덜 되지 아니하고 한 남편의 아내였던 자로서
10 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 자라야 할 것이요
젊은 과부에 대한 주의
11 젊은 과부는 올리지 말지니 이는 정욕으로 그리스도를 배반할 때에 시집 가고자 함이니
12 처음 믿음을 저버렸으므로 정죄를 받느니라
13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14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
15 이미 사탄에게 돌아간 자들도 있도다
가족 돌봄의 책임
16 만일 믿는 여자에게 과부 친척이 있거든 자기가 도와 주고 교회가 짐지지 않게 하라 이는 참 과부를 도와 주게 하려 함이라
장로에 대한 존경과 판단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지도자의 태도와 삶의 분별
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 어려운 단어 해설
- 꾸짖다: 책망하거나 나무라는 것
- 명부: 교회에서 돌봐야 할 자로 등록된 명단
- 정죄: 죄를 선고받거나 비난받는 상태
- 망을 씌우지 말라: 일하는 자가 마땅히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뜻
- 안수: 지도자가 기도하며 사명을 위임하는 행위
- 경솔히: 신중하지 못하게, 쉽게 결정하거나 행동하는 것
- 편견 없이: 공정하게, 사람을 외모나 신분으로 판단하지 않는 태도
나의 언어로 정리: 공동체 안에서의 사랑과 분별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 안에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주 섬세하게 가르칩니다.
어른은 아버지와 어머니처럼,
동료는 형제와 자매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으로 대하라고 말합니다.
특히 과부에 대한 돌봄은 신중히 구분되어야 했습니다.
진정으로 외롭고 의지할 데 없는 과부라면 교회가 도와야 하지만,
젊은 과부는 다시 삶을 이어갈 기회가 있기에
그 책임을 교회가 모두 떠안아서는 안 된다고 권면합니다.
또한, 가족을 돌보지 않는 사람은 믿음을 배반한 자라고까지 말합니다.
신앙은 말보다 삶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는 뜻이겠지요.
장로들, 곧 지도자들에게는 존경을 다하라고도 말합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이들에게 합당한 존중과 보상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지도자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는
두세 증인을 통해 공정하게 다루고,
모든 사람에게 교훈이 되도록 공개적으로 꾸짖으라고 말합니다.
안수 역시 가볍게 하지 말라 합니다.
누군가를 세우는 일은 무게 있는 결정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권면은 매우 현실적입니다.
"너무 금욕하지 말고, 위장엔 포도주를 좀 쓰라."
육체도 돌보아야 하는 우리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 온전한 존재로 살아가기 위한 또 하나의 책임입니다.
선행은 결국 드러나고,
숨긴 죄도 결국 드러납니다.
진실한 삶은 언젠가 반드시 빛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바울이 디모데에게 들려준,
사람 사이에서의 신앙이고,
공동체를 향한 책임이며,
하나님의 집에서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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