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신약성경] 데살로니가전서 4장 (개역개정) 성경읽기, 성경통독, 데살로니가전서 성경공부, 어성경, 에스라, 맥체인
말씀과 기도 지팡이 2025. 4. 17. 13:00목차
데살로니가전서 4장 (개역개정)
거룩한 삶에 대한 권면
1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 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언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라
7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8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형제 사랑과 근면한 삶
9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10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12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다시 오실 주님과 부활의 소망
13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어려운 단어 해설
- 색욕: 통제되지 않은 강한 성적 욕망
- 분수를 넘다: 지나치게 행동하다, 도를 넘다
- 신원하다: 억울함을 풀고 공의로 심판하다
- 궁핍함: 필요한 것을 채우지 못하는 가난한 상태
- 자는 자들: 죽은 자들을 의미하는 완곡한 표현
- 강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
- 호령: 명령의 외침, 군대식 구령
- 공중에서 주를 영접: 재림 시 성도들이 부활하거나 들려 올라 주님을 맞이하는 사건
나의 언어로 정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삶과 부활의 소망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위로하라
데살로니가전서 4장은 바울이 성도들에게 전하는 삶의 방향에 대한 따뜻한 안내서입니다.
그는 말합니다. “지금 너희가 잘 살고 있다. 그러나 더욱 많이 힘쓰라.”
그 삶의 중심은 한 가지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그것은 단순한 감정이나 말이 아니라, 행동에서 드러납니다.
음란함을 멀리하고, 아내를 존귀하게 여기며, 성적으로 정결하게 살아가라는 당부는 시대를 초월한 거룩의 실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함으로 부르셨지, 타락한 문화에 물들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셨습니다.
또한 바울은 형제 사랑을 언급합니다.
이미 잘하고 있으나, 더욱 넓게 더 깊게 사랑하라고 격려합니다.
그리고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는 삶이 공동체 앞에서도 단정한 신앙의 모습임을 강조합니다.
후반부는 죽음과 부활,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에 관한 중요한 교훈으로 이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 죽었을 때, 남은 자들이 깊은 슬픔에 잠기지 않도록,
바울은 그들에게 확신을 줍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듯, 그분 안에서 잠든 이들도 다시 살아날 것이다.”
그리고 살아 있는 자들도 그들과 함께 들려 올라,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 말은 두려움의 메시지가 아니라, 위로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그리스도 안에서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며,
우리는 결국 항상 주와 함께 있을 소망 가운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