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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갈라디아서 5장 (개역개정)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누리라

    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2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3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믿음으로 역사하는 사랑만이 중요하다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자유를 육체에 쓰지 말고 사랑으로 섬기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성령을 따라 행하라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으로 살고 행하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 어려운 단어 해설

    • 멍에: 짐을 메게 하는 도구로, 여기서는 율법의 무거운 요구를 의미
    • 의의 소망: 하나님께 의롭다 인정받고 완전한 구원을 얻는 소망
    • 누룩: 퍼지는 성질을 지닌 비유로, 잘못된 가르침이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을 뜻함
    • 성령의 열매: 성령의 역사로 삶에 맺히는 내면의 성품과 덕
    • 육체의 소욕: 하나님을 거스르는 인간의 죄된 욕망
    • 유업: 상속,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권리
    • 노엽게 하다: 분노하게 하다, 자극하여 다투게 만드는 것

    ✦ 나의 언어로 정리: “진정한 자유는 성령 안에서 시작된다”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한 가지를 강조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자유케 하셨다.”
    그러니 이제 다시는 율법이라는 무거운 멍에를 메지 말라.

     

    자유는 방종이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의 자유는 육체의 욕망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입니다.

    이 자유는 오직 믿음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믿음은 사랑을 통해 역사하며,
    그 사랑은 율법 전체를 완성합니다.

    바울은 다시 경고합니다.
    율법을 따라 할례를 받는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와 단절되는 것이라고요.
    복음은 행위가 아니라 은혜로 사는 삶입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자는 다릅니다.
    육체의 일, 그 결과는 분명합니다.
    그 길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하는 길입니다.
    하지만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로 맺어집니다.

    이러한 열매는
    누구도 막을 수도 없고,
    법으로 금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리스도와 함께
    육체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으로 살고 있다면,
    이제는 성령을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진짜 자유는
    자기를 부인하고,
    서로를 사랑하며,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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